노인이 인식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정도가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 :주민참여환경, 주거환경, 복지 및 의료환경을 중심으로

정순둘; 전혜상; 송아영

doi:10.16881/jss.2015.07.26.3.29

주제분류

주민참여환경, 주거환경, 복지 및 의료환경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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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학술저널
사회과학연구 2015년 제26권 3호
2015.07 29 - 46 (18page)
DOI : 10.16881/jss.2015.07.26.3.29

저자정보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전혜상 (이화여자대학교)
송아영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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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령자에게 편리한 환경으로 조성된 고령친화도시가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건강한 노화를 위한 환경조성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가이드(2007)에 기초하여 고령친화도시 척도 중 주민참여환경, 주거환경, 복지 및 의료서비스 환경과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할당표집방식을 통해 전국에서 수집한 65세 이상 노인 400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 대상자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도시의 고령친화정도가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주민참여환경 여건이 노인에게 더 친화적일수록 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들의 심리사회적 노화에 영향을 주는 고령친화도시 조건들을 살펴봄으로써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실천적 개입의 근거를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ffect of the city’s aging-friendly infrastructure on older adult’s self-perception of aging. Guided by Global age-friendly cities checklist (WHO, 2007), this study focused on the following three categories: age-friendly
social participation, age-friendly housing checklist, age-friendly community and health services. A total of 400 older adult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Empirical evidence from this study indicated that older adult’s self-perception of aging were rather poor. Moreover, age-friendly social particip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older adults self-perception on aging. Based on these findings, suggestions for social work intervention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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